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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상 포트리 교육위원 사임

3선 위원…리지우드로 이사

뉴저지주 포트리의 박유상(사진) 교육위원이 사임했다.

28일 박 위원은 "리지우드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교육위원을 사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7년 포트리 교육위원 당선된 그는 3선에 성공하는 등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또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포트리 교육위원장을 맡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 7년간 교육위원으로 일하면서 포트리 학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컬럼비아대 교육정책 석사과정 중에 있다.



박 위원의 사퇴로 포트리 학군의 한인 교육위원은 에스더 한 실버 위원 1명으로 줄게 됐다.

교육위원회는 박 위원의 사퇴로 생긴 공백을 올해 말까지 메울 임시 후임자를 다음달 28일 열리는 월례회의에서 지명할 계획이다. 오는 2016년까지인 박 위원의 임기를 채울 후임 교육위원은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투표로 선출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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