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도 막지 못한 골프 물결

원코리아 자선골프대회 120여명 참가
챔피언 손영락 씨

원코리아 미주위원회(회장 유인상)는 지난달 30일 사토알렌 골프클럽에서 제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결과 챔피언조의 손영락 씨가 우승했다. 조별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한항공 한국 왕복 티켓, LED TV, 고급 노트북, 골프 백 등이 부상과 경품으로 제공됐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된다.

지난 2013년 9월에 발족한 원코리아 미주위원회는 글로벌 코리안의 평화문화 공동체를 지향하는 단체로, 미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원코리아 미주위원회는 오는 5일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서, 6일 오후 7시 둘루스 귀넷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

대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챔피온조 메달리스트 손영락, 우승 김영주, 준우승 김연호 ▶A조 챔피언 송기혁, 우승 김슬기, 준우승 이영구 ▶B/C조 챔피언 오정식, 우승 박진하, 준우승 황석환 ▶시니어조 챔피언 박영규, 우승 최충실, 준우승 김무현 ▶여성조 챔피언 최선미, 우승 이예선, 준우승 전연아 ▶장타상 남자 이권석, 여자 박태라, ▶근접상 남자 안용, 여자 최선미.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