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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신용점수 올라간다

의료비 부채 반영 줄인
스코어산출 새 모델 적용

신용점수인 'FICO스코어' 산출 방식 변경으로 이르면 이달부터 많은 이들의 신용점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재정.금융정보 제공사이트인 크레딧닷컴이 31일 보도했다.

개인의 FICO스코어를 매기는 신용평가회사인 '페어 아이삭(FICO.The Fair Issac Corp.)'은 지난 8월 점수 계산 방식에 새로운 모델인 'FICO 9'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개인에게 의료비 부채가 있을 경우 이를 FICO스코어 산출에 모두 반영했다. 하지만 FICO 9은 체납한 의료비에 대해 채권 추심업체와 합의를 봤을 경우 이 부채를 신용점수 계산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또 체납된 의료비를 바로 신용점수에 반영하는 대신 180일의 유예기간을 주고 체납 의료비를 점수에 반영하는 비중도 더 낮췄다.

페어 아이삭은 FICO 9도입을 통해 의료비 부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의 신용점수가 25점 정도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딧닷컴은 변호사를 통해 신용점수를 조정한 이들 중 일부는 이미 FICO 9으로 신용점수가 올라갔다며 9월부터 더 많은 이들의 신용점수가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모든 소비자들에게 FICO 9이 적용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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