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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은 감소해도 생활의 질은 개선"

미국 다음 세대 경제 전망

"다음 세대는 더 가난해 질 것이다. 하지만 실생활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로버트 고든 교수가 미국의 향후 경제를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적용된 1인당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은 앞으로 더딜 수 있지만 실생활의 질이 반영되는 실질 소득은 반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1891년부터 1972년까지 GDP는 매년 2.3% 정도 씩 상승했으나 그 후에는 상승폭이 1.5%로 둔화됐다. 이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돼 미국인들의 소득은 줄어들 것이라는 게 고든 교수의 예측이다.

하지만, 실생활과 직결된 실질 소득은 정반대다. GDP 계산에는 실질 소득과 연결되는 많은 부분들이 포함되지 않는다. GDP 계산에는 마켓에서 판매되는 부분만 반영이 된다.



하지만, 첨단 IT기술 개발로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고, 이는 실질 소득 증가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다.

뿐만 아니라, 교육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투자하고, 어떻게 절약하는지를 속속들이 알게 될 것이라는 점도 실질 소득이 늘어나는 또다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소득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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