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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거주 이민자

멕시코·인도계가 다수

앨라배마 주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들 중 멕시코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인 조르지오 카바지온 박사가 국토안보부 2012년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주별 영주권 취득 이민자 현황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의 이민자들은 멕시코계가 가장 많고 인도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인도계 이민자들은 앨라배마 뿐 아니라 인근의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등에서도 멕시코계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캘리포니아 지역은 필리핀계가 주류를 이뤘고, 플로리다는 쿠바계의 비중이 높았다.



미국 전체로는 4100만명의 이민자들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영주권 소지자는 13만 1631명, 멕시코 출신 이민자는 14만 640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이민자들의 직업군도 달랐다. 우선 서부해안 지역의 경우 농업 종사자들이 많았고, 남부 지역에는 건설업 종사자들과 가정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앨라배마에서는 유일하게 요식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이민자들이 많고,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리고 플로리다 지역은 가정부로 일하는 이민자들의 수가 많았다. 이번 조사는 미국토안보부의 2012년 이민자 현황을 토대로 이뤄졌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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