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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상사 직원 교통사고

어번에서 부상입고 입원

앨라배마 한국 지상사 직원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다.

1일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일진 앨라배마에서 근무하는 김모(29) 씨가 이날 새벽 1시 20분께 앨라배마주 어번대학 인근 자동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김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김씨가 의식을 회복했으나 안정을 요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김씨는 한국에서 온 직원으로, 최근까지 일진에서 근무하다 한라공조 쪽으로 이직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있는 김씨의 가족들은 사고소식을 접하고 조만간 미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업체 측의 요청대로 김씨의 한국내 가족 연락처를 파악해 전달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와 부상정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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