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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글로벌파트너십 로즈몬트서 개최

미 제조업 부활 맞춰 시장 개척 모색


코트라 시카고무역관이 로즈몬트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2015를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내 제조업 시장이 되살아 남에 따라 이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진행됐다.

1일 로즈몬트의 스티븐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파트너십에서는 일대일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대형엔진 분야 세계 1위인 GE와 나비스타 등 글로벌 기업 16개사와 한국 중소기업 22개사 등이 참석했다. 상담회에 이어 2일에는 중장비업체 캐터필라와 스바루 공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상담회에 참여한 경북 고령군의 대한특수금속주식회사 변재욱 사장은 “올해로 3년째 글로벌 파트너십에 참석하고 있는데 매년 성과를 거둬 만족하고 있다. 올해도 바이어와의 상담이 원만히 진행됐다”며 “우리 회사와 같이 연매출 350억에 170명의 직원을 둔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려고 하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렇게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중서부에는 회사의 주요 거래처가 많은데 최근 미국 시장만이 활황세여서 이번 상담회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트라 시카고무역관의 강영수 관장도 “미국 제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 외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겼던 회사들도 다시 돌아오고 있는 추세”라며 “한국의 기업들이 중서부를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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