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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변호사 사기ㆍ돈세탁 혐의 기소

뉴포트비치의 한인변호사 스티븐 강(46)씨가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연방법원에 기소됐다.

강씨는 지난 2012년 10월~2014년 3월까지 가디나에 위치한 오뚜기 아메리카를 대변하면서 사기 행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오뚜기 아메리카는 가디나 지역에 부동산을 추가 매입하기 위해 강씨를 고용했다.

오뚜기는 텍사스주 휴스턴 계좌에 370만 달러를 입금했으나, 강씨는 이 돈을 다른 계좌에 입금해 자신의 개인 비용과 사업 투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지난 2011년 한 부부의 EB-5 투자이민을 돕겠다면서 100만 달러를 받은 뒤 이 돈을 개인 비용과 개인 사업 투자금으로 활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연방수사국(FBI)과 국세청(IRS) 요원들은 지난 8월10일 LA국제공항에서 서울행 비행기를 타려던 강씨를 체포했다. FBI는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서울 등에서 또다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보문의: (310) 477-6565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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