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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1000만 관객 돌파

18일 워싱턴 지역 극장 4곳서 개봉

한국영화 ‘베테랑’(Veteran)이 10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은 개봉 25일째인 지난달 29일(한국시간) 역대 한국영화 13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테랑의 기록은 역대 4번째 빠른 천만돌파 속도다. 올해 들어 최장 1일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을 행진중인 ‘베테랑’은 오는 18일(금) 버지니아·메릴랜드 등 북미 45개 지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은 ‘베테랑’의 흥행 비결을 크게 세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로 드라마·액션·유머등 삼박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 둘째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마지막으로 정의가 승리하는 카타르시스를 들 수 있다. 힘 없는 소시민 영웅이 불의에 맞서 승리하는 서사에 관객들이 통쾌한 대리만족을 얻었다는 평가다.

주연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워싱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킨 ‘국제시장’이 개봉한 지 불과 7개월여(229일)만에 ‘베테랑’으로 두번째 1000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영화계 최고 흥행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베테랑’은 오는 18일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리걸페어팩스타운센터와 센터빌의 시네마크 센터빌, 메릴랜드의 볼티모어의 시네마크 이집션24와 게이더스버그의 AMC 로우스 리오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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