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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들 9~11월 기금 마련 행사 풍성

밀알선교단·시민참여센터·민권센터·KACF
가수 바다 공연·배우 켄 정 공로상 수상

올 가을 뉴욕 일원 한인 단체들이 다양한 기금 모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뉴욕밀알선교단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롱아일랜드시티에 있는 뉴욕장로교회에서 밀알장애인복지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2015 밀알의 밤'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혼을 울리는 작은 천사'라고 불리는 걸그룹 S.E.S. 출신의 가수 바다가 간증과 찬양으로 한인사회에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자송 단장은 "이날 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꿈의 실현과 복지를 위한 장애인 센터 마련을 위해 적립된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맑고 건강한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에 있는 테라스온더파크 연회장에서 제 19주년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칵테일은 오후 6시부터.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996년 설립돼 지금까지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과 모국과 미국과의 관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온 시민참여센터의 19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나갈 길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센터는 2010년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공립 도서관 앞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고 2012년에는 플러싱 노던불러바드의 오후 4~7시 주차 금지 시간 철폐 활동 등을 벌여 결실을 맺어왔다.

민권센터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제31주년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 민권센터는 한인커뮤니티재단(KACF) 네일살롱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온 네팔계 단체 'ADHIKAAR' 세입자 조직 활동을 펼쳐온 히스패닉 단체 'CASA' 등에 사회정의구현상을 전달한다.

또 매년 연례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후원금을 한인 사회 단체들에 전달하고 있는 KACF도 오는 11월 11일 맨해튼 셰라턴 뉴욕타임스 호텔에서 연례 기금 모금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 오버' 시리즈로 유명한 한인 배우 켄 정이 공로상을 수상한다. 행사는 오후 6시30분 칵테일 파티를 시작으로 7시30분에 저녁식사 및 시상식 순서로 진행된다.

KACF는 매년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사회봉사 단체들에 지원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

sjdreame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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