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향군인회 교류 논의

워싱턴을 방문하고 있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의 방미단과 워싱턴 재향군인회의 이병희 회장과 원미숙 여성회장이 3일 미 재향군인회 워싱턴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딘 스톨라인 미 재향군인회 부디렉터 등의 환대를 받았으며 한·미 재향군인회 간의 교류 등을 논의했다. 이병희 워싱턴 재향군인회장은 “내년 발족 예정인 ‘한국방위재향군인회(Korea Defence Veterans Association)’에 미 재향군인회가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며 “KDVA는 한국전쟁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근무한 모든 장병 등을 아우르는 단체로, 워싱턴 재향군인회는 설립 과정에서 한미 양국의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