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 ‘감기 4배 잘 걸려’
UCSF 의대, 7시간 이상 자야
UCSF 의과대학 정신의학전문의 애릭 프래서 박사팀이 피츠버그 의과대학과 협력해 연구한 결과, 수면시간이 하루 6시간 이하인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확률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감기에 걸릴 확률이 4.5배가량 높았다.
프래서 박사는 “나이, 인종, 흡연, 음주, 스트레스 지수, 교육 수준, 소득 수준 등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조사해 감기 발병률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으나, 수면시간이 가장 높은 관련성을 보였다”고 밝히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은 짜증 및 어지러움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 상태에도 근본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수면의학 학회도 건강 유지를 위해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다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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