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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여행객 430만 대이동 휘발유값 10년래 최저치 기록

쿠오모, 도로공사 중단 지시

여름 휴가철의 끝을 알리는 노동절 연휴가 4일부터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인구 대이동이 시작됐다.

뉴욕 JFK공항과 맨해튼 펜스테이션 그랜드센트럴터미널 등은 이날 오후부터 뉴욕을 벗어나려는 여행객들로 혼잡한 모습을 연출했다.

뉴욕.뉴저지항만청에 따르면 올해 노동절 연휴 대중교통과 자가용 등을 이용한 여행객은 4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172만 명이 항공편을 이용하고 260만 명이 자가용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노동절에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2004년 노동절 이후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도로로 나오는 차량들이 예년보다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스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4일 기준 뉴욕시에서는 갤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이 2달러72센트로 지난해 노동절의 3달러72센트보다 1달러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자가용을 기준으로 개스탱크를 가득 채운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해보다 15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 일원 고속도로와 교량 보수 공사 등을 8일 오전 6시까지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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