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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J 애틀랜타지부, 헬렌 김 대표 사임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부 헬렌 김(사진) 대표가 사임한다.

AAAJ 애틀랜타 지부는 그동안 지부 대표로 아시안 이민자들의 법률과 권익을 대변해 온 김 대표가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난 5년간 쉴새없이 달려왔다.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해온 일”이라며 “다시 AAAJ로 복귀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 하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0년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센터(AALAC)를 발족시켰으며, 이후 AAAJ 애틀랜타 지부를 통해 아시안 이민자들의 법률 지원과 정치참여를 통한 권익 향상에 힘써왔다.

AAJA는 기존 업무를 지속하게 되며, 곧 새로운 인물을 대표로 영입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 10일 연례행사인 ‘커뮤니티 챔피언’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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