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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노스 시애틀 할러데이인에서 열린 기념회에서 김윤선씨는 “첫 수필집이어서 준비하는데 갈등도 있고 힘들었지만 첫 아이 탄생처럼 기쁘다”며 그동안 도와준 가족들과 문우 등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세상의 순리를 알게했고 생명 있는 것들의 소통과 교감, 그리고 사랑을 느끼게 해준 수필은 내 신앙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김학인 고문은 축사를 통해 “수필집 발간은 처음이지만 이미 작가는 16년전 등단해 화려한 수상 경력이 있는 중견 작가”라며 “김윤선씨는 일상생활의 체험으로 작품마다 잔잔한 감동을 주고 교포 문학의 위상을 높이며 기쁨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축하했다.
공순해 회장은 “총 52편이 실린 이 수필집은 김윤선작가가 보이지 않는 삶의 소재들을 무인카메라와 청진기로 세밀하게 진단하는 기법을 쓰고 있다”며 “ 생생한 삶의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평했다.
김윤선씨는 지난 3월, 2015년 부산문화재단의 문예진흥기금 300만원을 지원받 아 이번 수필집을 출간했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에서 3, 4대 회장을 역임한 김씨는 ‘에세이문학’ 으로 등단 후, 영남여성백일장 장원, 에넥스문학상 대상, 김유정문학상 최우수상, 재외동포문학상 우수상, 천강문학상 우수상, 외에도 여러 상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윤선씨는 남편 강병수씨와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잘랐으며 김도희씨의 축하 노래도 있었다. (김윤선씨(앞줄 왼쪽 5번째)가 회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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