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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교황 방미 열기] 세계가족대회 폐회 미사…150만명 인파 운집할 듯

'수퍼보울이 5일 연속 열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미 열기를 두고 LA타임스는 이렇게 표현했다. 미국을 방문한 교황은 종전에 3명 있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가 이들보다 높아 이번에 그의 방미가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교황의 방미를 숫자로 알아본다.

18차례=연설과 미사 등을 포함한 교황의 공개 발언 횟수. 교황은 대부분 모국어인 스페인어를 쓸 것으로 예상되지만 네 번 정도는 영어로 할 예정이다.

30명=경호원과 통역 등 교황 수행단 규모.



1490달러= 가구회사 토스 모저가 교황과 추기경 4명을 위해 기증한 체리목 의자의 달러 가격.

3000개=필라델피아 이동식 화장실 배치.

5000~6000명=25일 뉴욕에 배치되는 경찰 병력.

8000개=교황 취재를 위해 언론사들이 신청한 취재증 수. 지난 공화당 경선 2차 토론 때 발급된 취재증은 800개였다.

20000개=25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의 미사에 놓일 좌석 수.

60000롤=필라델피아에 준비된 화장지는 6만 롤이다.

80000명=25일 뉴욕 센트럴파크의 교황 행진 행사에 입장이 허락된 인원.

500,000개=프란치스코 교황 방미를 기념한 성베드로 성당 미니어처에 투입된 레고 수.

1,500,000명=NBC방송과 타임 등은 27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가족대회 폐회 미사에 150만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필라델피아 인구(약 156만 명)와 맞먹는 수치다.

450만 달러=국토안보부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에 배정한 예산.

1200만 달러=교황 방문으로 필라델피아 당국이 경호와 치안, 응급상황 대비 등에 지출하는 비용.

7200만 명=미국내 천주교 신자 수. 히스패닉이 전체 신자의 34%를 차지한다.

4억1800만 달러=교황 방문으로 인한 필라델피아의 경제효과.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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