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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에 최고도시, 애틀랜타 2위 선정

주거·일자리·인프라 뛰어나…머니닷컴 조사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거주하기 좋은 도시 2위에 애틀랜타가 선정됐다.
머니닷컴(Money.com)은 최근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거주하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텍사스 주 오스틴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2~2000년 출생자로, 일과 사교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선호한다.

머니닷컴은 “애틀랜타는 주거, 외식, 그로서리 마켓, 약국 등 젊은 세대들에게 필요한 사회기반 시설이 잘 구축된 지역"이라며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일자리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곳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오락 시설이 많다는 점도 애틀랜타의 장점이다. 머니닷컴은 “애틀랜타는 다운타운에 동물원과 대형 수족관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역사 박물관과 미술관도 잘 구비되어 있다”며 “젊은이를 위한 클럽과 바와 같은 유흥문화도 잘 발달되어 있다”고 평했다.

밀레니얼 세대들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가 많다는 점도 선정이유 중 하나다.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인재를 수시 채용하고 있다. 무디스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일자리 증가율은 오는 2019년까지 14.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는 최근 ‘애틀랜타를 선택하라’(ChooseATL) 캠페인을 벌이면서 밀레니얼 세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할라 모델모그 상의회장은 “애틀랜타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배우고 성장하고, 일자리를 찾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치켜세웠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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