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아름다움 체험하세요"

NYU 동아시아학과, 9일 맨해튼서 기념 행사

제569돌 한글날을 맞아 뉴욕 시민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념 행사가 열린다.

뉴욕대(NYU) 동아시아학과 한국어 프로그램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맨해튼 워싱턴스퀘어파크 내 가리발디플라자에서 '한지를 통한 한글 체험'을 주제로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를 연다.

오후 1~2시 오프닝에서는 이 대학 풍물패 'NYU 리드믹 임펄스'의 풍물놀이 대금 연주 '뉴욕 코리안 색소폰 앙상블'의 한국 민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5시에는 한글쓰기.목판 인쇄.한복 입기.한지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한글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며 NYU 대학원 한인 학생회가 스태프로 참가한다. [e-mail] 212-992-9634.

심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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