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30여개 대학들 부수 참여
하버드 스탠포드 UVA
육·해·공군사관학교 등
오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에나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개최될 이번 칼리지페어에는 미 명문대의 상징인 아이비리그를 대표하는 하버드·스탠퍼드대를 비롯, 개교 이래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카네기멜론대, 소수정예 시스템으로 최상의 교육을 제공하는 라이스대 등 이른바 꿈의 대학들이 참석해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모교인 웰슬리 여대와 전국수준의 교육대를 자랑하는 테네시 내쉬빌의 밴더빌트대 등 타주 대학들도 참석한다.
워싱턴 일원의 대학 중에서는 DC의 조지워싱턴·조지타운, UVA·버지니아 커먼웰스·윌리엄 앤 메리, 메릴랜드대학 칼리지 팍 캠퍼스가 참가해 예비 대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다. 이번 칼리지페어에는 예술·법·군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전문대가 참석해 관련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예정이다.
예술대로는 메릴랜드 인스티튜트 칼리지 오브 아트(MICA)·순수미술 분야에서 전국 1, 2위를 다투는 스쿨 오브 아트 인스티튜트 오브 시카고(SAIC)·다수의 영화계 거물들을 배출한 뉴욕 필름 아카데미가 자리한다. 또 조지타운대 로스쿨과 1896년 설립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아메리칸대 로스쿨이 부스를 열고 법조계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칼리지페어에는 미국을 대표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가 한자리에 총출동한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육군·해군·공군 사관학교와 해안경비 아카데미가 참가해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문의: 703-281-9660(내선 111, 113)
▷장소: 올네이션스 교회(8526 Amanda Place, Vienna, VA 22180)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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