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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안보정신 다잡겠다”

재향군인회 이희우 회장 취임식…재향군인의 날 기념식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지회장 이희우)는 4일 둘루스 맥다니엘팜 공원에서 제8대 회장 취임식 및 제63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밥 매커빈스 미군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 지부장, 김성진 애틀랜타 총영사,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 박기철 동남부 안보단체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임 이희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안보정신을 바로잡고, 회원들간 우애를 다지는데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남진상 전 부회장에게 공로 휘장, 김재희 재무부장에게 회장 표창을 전달했다. 김성진 총영사는 박광호 총괄부장과 장경섭 해병전우회장에게 총영사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회원들은 연방의회에 발의된 이른바 ‘북한 제재법안(HB757)’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만찬을 함께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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