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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 곳곳서 총기사건, 4명 사망

두 형제 동시 총맞고 숨지고
유턴 잘못했다 시비 붙기도

뉴욕시에서 주말 이틀동안 총기 사건으로 4명이 사망했다.

4일 오전 3시쯤 스태튼아일랜드 폭스힐스의 밴더빌트 애비뉴에서 각각 27 28세 형제 테럴.저스틴 포드가 집에서 몇 블럭 떨어진 곳에서 총격을 맞고 사망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날 저녁 총을 소지한 한 남성과 싸움에 휘말렸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또 이날 오전 7시30분쯤 브롱스 포드햄하이츠의 모리스 애비뉴에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 조수석에 앉아있던 제니퍼 오티즈(여.27)가 창밖에서 날아온 총탄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경찰은 오티즈의 남편 아마우리 퍼도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배 중이다. 퀸즈에서는 이날 오후 8시30분쯤 사우스 오존파크 120스트리트에 차를 주차하고 앉아있던 비키람 라로건(남.27)이 머리에 총을 맞고 숨졌다.

이에 앞선 3일 브루클린에서는 유턴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총에 맞은 사건도 있었다. 오전 1시45분쯤 브루클린의 베드포드-스타이브슨트 지역에서 주차 자리를 찾던 32세 남성이 유턴을 하는 과정에서 남성 행인 2명에게 차량이 닿을 정도로 가깝게 돌자 언쟁이 벌어졌고 행인 중 한 명이 운전자에 총격을 가했다. 이 남성은 허벅지와 종아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황주영 기자

hwang.joo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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