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 촉구 전화, 연방의원과 바로 연락되네"

웹사이트 통해 동참 당부

이민개혁 촉구 캠페인 동참이 간편해졌다.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연방의원 사무실과 연결된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 등 IT 기업인들로 구성된 테크놀로지 커뮤니티는 이민개혁을 위한 웹사이트(www.fwd.us)를 만들었다. 이들은 이 사이트에서 포괄적인 이민개혁 법안 통과를 연방의회에 촉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민자와 아메리칸 드림을 위한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첨단 기능도 눈에 띈다. 먼저, 연방의원과 직접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연방의원에게 편지를' 코너(app.fwd.us/letters)에는 각 지역 주민이 의원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보여주면서 이를 이민개혁 촉구 캠페인(Push4Reform)의 편지 보내기 동참에 활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연방의원에게 연락을' 코너(app.fwd.us/legislators)에서는 사진과 정보가 포함된 연방의원 명단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집주소만 넣으면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