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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때

여성핫라인, 가정폭력 인식의 달 기자회견


여성핫라인(사무국장 지영주)이 10월 맞아 펼치고 있는 ‘가정폭력 인식의 달’에 관한 활동과 행사를 소개했다.

여성핫라인은 6일 오전 데스플레인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내 북서부지역 가정폭력 현황 및 예방과 인식 향상 등 이에 따른 교육 및 행사 등을 소개했다.

지영주 사무국장은 “통계에 따르면 41~61%의 아시안 여성들이 평생 어느 시점에서 신체적 또는 성적 폭력을 경험한다”며 “높은 수치에도 불구하고 피해 여성들은 침묵속에 참고 있다. 10월 가정폭력 인식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서부지역 가정폭력 연합회 빅토리아 브랜은 “가정폭력은 커뮤니티, 종교 등을 넘어 광범위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매우 심각한 이슈”라며 “커뮤니티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함께 연계해서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핫라인은 가정폭력의 인식 확대에는 글렌뷰러너스클럽(회장 민계익)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이를 위해 11일 열리는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글렌뷰러너스클럽의 회원들은 가정폭력근절(S.O.S.D.V.)을 뜻하는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착용한다. 그 외 여성핫라인은 가정폭력 관련 워크숍, 컨퍼런스, 패널토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또한 가정폭력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It’s Takes a Sisterhood(가제)’ 와 가정폭력 동료옹호자 교육(Peer Advocate Training)등 가정폭력 인식향상과 예방을 위한 주력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일리노이 북서부지역 가정폭력 연합회 일원으로 활동하는 여성핫라인은 지난 8월 시카고 스웨디시 병원과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역 아시안 이민자들의 가정폭력, 성폭력,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문의=773-583-0880(가정폭력), 847-299-1392(프로그램). 정규섭 기자 chung.chri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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