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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연방 정부가 인정한 믿을 수 있는 건강식품”

셀프 밸런싱 푸드
농무부 유기농인증·CDC수출인증 등 획득
곡물과 유기농 야채로 신체 영양균형 회복

한인이 개발한 건강식품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방 식약청, 연방 농무부 등의 정부 인증서를 잇달아 받았다.

일리노이 주에 있는 건강식품 제조업체 ‘뉴 유니버스 푸드’(New Universe Food)에 따르면, 이 업체가 개발한 ‘셀프 밸런싱 푸드’(SBF)는 최근 CDC의 수출인증서와 글루텐프리 인증서를 받았다. 이에 앞서 연방 농무부(USDA)의 유기농 인증서도 받았다.

이 회사의 에릭 성 대표는 “한인사회에 많은 건강식품이 있지만, 한국식 유기농 건강식품이 정부인정을 받아 수출허가를 받은 사례는 많지 않다”며 “정부 허가를 받은 믿을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말했다.

셀프 밸런싱 푸드는 몸의 균형을 잡아줌으로써 신체의 건강을 돕는 식품이다. 분말가루 형태로 곡물을 위주로 한 ‘홀 그래인 앤 빈 파우더’(Whole Grain & Bean Powder)와 유기농 야채로 만든 베지터블 파우더 포뮬러(Vegetable Powder Formula)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우선 곡물 파우더의 경우 율무, 현미, 참깨, 수수를 비롯 10가지 곡물이 들어있다. 또 베지터블 파우더는 고구마, 마늘, 토마토, 양배추, 양파, 브로컬리, 당근 등 11가지 유기농 야채가 담겨있다. 파우더는 물에 타서 먹거나, 우유나 주스와 함께 섭취할 수 있다.



성 대표는 “곡물 파우더는 곡물을 발아시켜 사과식초 등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만든다. 화학제품은 일체 들어가지 않는다”며 “발아하는 과정을 통해 영양소가 가장 최적화되는 시점에서 말려, 이를 볶은 뒤 갈아서 파우더로 만들기 때문에 영양은 물론 소화기능까지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노약자, 소화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 좋다”며 “특히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에 최적의 식품이다. 3개월 이상 섭취하면 피부가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설명했다.

성 대표는 “팔기위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와 내 가족이 먹기위해 만들고 또 이를 보급하고 있다”며 “몸의 균형을 잡고,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려는 한인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773-968-6768, 이메일: eriks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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