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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과 멜로디 선사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

홀로된 목회자 부인들을 돕기 위한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성가제는 오는 25일(일) 오후 6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에서 유빌라테 합창단, 우리 앙상블, 빛과 소금 중창단, 찬양 사역자 권보애 권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이 자리에는 김 정 전 SF온누리감리교회 고 김동호 목사 사모도 함께해 간증의 시간도 갖는다.

6일 성가제 홍보를 위해 본사를 방문한 신태환 목사는 “올해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들이 함께해 수준높은 화음과 멜로디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성가제를 통해 목회자 남편과 사별하고 암 투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사모 6명에게 북가주 한인들의 따뜻한 온정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시온장로교회는 지난 2000년도부터 홀사모들을 위한 사랑의 성가제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성가제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시온장로교회 창립 16주년을 맞아 기념예배와 함께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도 열린다.

▶주소: 545 Ashbury Ave. El Cerrito

▶문의: (415)816-9844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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