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렌즈로 재탄생한 '대지의 아름다움'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창립 10주년 특별전시
15일부터 LA한국문화원
200명에 캘린더도 증정

창립 10주년을 맞은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가 LA 한국문화원에서 15일부터 특별 전시회를 연다.

그동안 매년 대지의 아름다움(Riches of the Land)을 주제로 연례 회원전을 열어온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이번 10주년 기념전에서는 회원 스스로가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엄선해 전시한다.

작품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지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협회 회원들이 각자의 느낌과 감각으로 투영해 낸 사진들. LA와 한국을 포함, 전세계 각 지역의 독특한 자연의 모습과 도시의 문화적 풍모가 담겨있는 작품들이다.

참여 작가는 김상동, 김진선, 제니퍼 김, 티나 니에토, 탐 라본지, 준 리, 수 박, 진 박, 박학수, 문 성, 헬렌 신, 윤진구, 이혜정, 임희빈, 수지 차, 케빈 최, 애쉴리 한, 홍성혁



캔버스와 특수 인화지에 담긴 48 인치 x 96 인치 사이즈의 대형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2005년 창립, 매년 LA 한국문화원에서 연례 전시회를 열어온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작품 활동을 통해 여러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교류해 왔으며 커뮤니티 봉사를 통해 예술의 사회 참여를 실천해 왔다.

LA 시청과 글렌데일 시청에서의 전시회를 통해 여러 지역 시 정부 문화국과 교류해 온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올 초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을 통해 한국을 소개하는 사진 작품전을 멕시코시티 주요 지하철 역에 반영구 전시, 한국 홍보에 일익을 담당했다.

10주년 기념전시회를 마련하는 김상동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으면 이루기 힘든 일 들이었다"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이번 전시회에도 많은 한인의 관람을 기대한다.

사진작가협회를 초대해 함께 전시회를 마련한 문화원의 김영산 원장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투영해 매년 문화원을 아름답게 꾸며준' 사진작가협회 회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전시회는 29일까지 계속된다. 리셉션은 15일 오후 7시.

▶주소: 5505 Wilshire Bl. LA

▶문의:(213)253-8999· (323)936-3014

유이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