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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주류협 장애인협회·노인연합회 등 6개 단체 후원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워싱턴 한인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해온 워싱턴 한인식품주류협회(KAGRO·회장 이요섭)가 올해부터 워싱턴 경찰국 주민봉사센터를 비롯한 주류단체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7일 오후 메릴랜드 락빌 화개장터 식당에서 열린 오찬 모임에는 워싱턴 캐그로 임원진과 지역단체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요섭 회장은 버지니아한미장애인협회(회장 김영옥)와 메릴랜드 한미장애인협회(회장 임혜진),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을 비롯해 워싱턴DC아태주민국(국장 데이빗 도), 워싱턴DC경찰국 6관구 주민봉사센터(코디네이터 줄리아 어빙), DC8관구 가정폭력 대책협의회(대표 샌드라 시걸스)에 각각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캐그로가 매년 펼치고 있는 불우이웃과 장애우돕기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됐다. 기금모금 연례 골프대회는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캐그로는 2012년 3개 단체, 2013년 4개 단체, 2014년 5개단체에 각각 1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4년간 모두 1만8000달러를 지원했다.

이 회장은 “지금까지는 한인사회 단체들에 대한 기부에 중점을 뒀지만, 올해부터는 캐그로 회원들의 삶의 터전인 DC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힘쓰는 단체들에게도 기부하기로 했다”며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좋은 일에 쓰이도록 단체 대표들께서 수고해달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DC 아태주민국 데이빗 도 국장은 “캐그로는 지금까지 30만달러를 워싱턴 DC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중요한 단체”라며 “시정부는 워싱턴 DC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인 업주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여러분의 권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그로는 2012년 3개 단체, 지난해 4개 단체에 각각 1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3년간 모두 1만2000달러를 지원했다.한편 노인연합회 우태창 회장은 후원을 받은 단체들을 대표해 캐그로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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