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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장보기 한층 더 편해졌네… 15일 수퍼 H마트 글렌뷰점 개점

나일스·네이퍼빌·샴버그 이어 4번째

글렌뷰, 노스브룩, 먼덜라인 등 북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생활이 더 편리해졌다.

수퍼 H마트가 15일 시카고 4호점인 글렌뷰점(지점장 임종철·3385 Milwaukee Ave. Northbrook)이 공식 오픈한다. 글렌뷰점은 행정구역상 노스브룩에 속해있지만 한인들의 왕래가 잦은 글렌뷰와 노스브룩이 맞닿는 밀워키 에비뉴와 샌더스길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북부 거주 한인들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규모는 지상 1만 스퀘어피트와 지하 약 6천 스퀘어피트 총 1만 6천 스퀘어피트다. 지하 창고는 냉동, 냉장실이 설치돼 늘 신선한 육류와 생선, 야채가 공급된다.

임종철 지점장은 “글렌뷰점은 일리노이 물류 센터와 더불어 벤더들에게 직접 제품을 구매, 직송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픈 직전까지 심혈을 기울여온 매장”이라며 “글렌뷰에 제대로된 아시안 마켓이 없어 불편했던 한인들을 위해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그리고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생활의 가치와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글렌뷰점은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소규모로 장을 보는 고객들이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라인과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라인도 설치됐다.

글렌뷰점 개점 축하 행사는 15일 오전 9시반 시작된다. 이날 축하행사 이외 30 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손톱깎이 세트를, 스마트 카드 신규 및 기존 회원들에게 쟁반 또는 고무 장갑을 무료로 증정한다.
H마트는 지난 2006년 문을 연 나일스점을 시작으로 2007년 네이퍼빌 2호점을 개점, 올 3월에는 샴버그점을 개장하며 나일스를 중심으로 북서부 서버브의 한인거주 밀집지역에 계속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글렌뷰 지점 오픈으로 일리노이-미시간 일원에 총 5개의 지점이 운영 중이다. 김민희 기자 kim.mi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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