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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무원직에 도전하세요”

인사혁신처, 해외 공직설명회…유학생·일반동포 대상
조지타운대 19일, 조지워싱턴대 20일 열려

한국 정부의 해외 공직설명회가 19일과 20일 오후 4시 각각 조지타운대와 조지 워싱턴대에서 개최된다.

정부 인사혁신처는 8일 미주 12개 대학에서 열리는 공직설명회의 세부사항을 발표하고 관심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인사혁신처 측은 “이번 설명회는 한국 공직 채용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재외동포들에게 공직 진출의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공직설명회로, 조국을 위해 봉사·헌신하고자 하는 재외국민의 공무담임기회를 구현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다양한 인재의 발굴·임용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설명회는 공직 소개, 공개채용·경력채용·시민권자채용 등 각종 채용 제도 소개, 응시자격 상담과 질의·응답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상은 해외에 거주하는 전문직 종사자 및 미국 학위 소유자, 한인 유학생 등이다.

공직소개에서는 정부가 필요로 하는 공무원 인재상, 공무원의 주요 업무와 복무여건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채용제도에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개경쟁채용(5·7·9급, 외교관후보자선발,영사7급), 경력채용(5·7급 민간경력자일괄채용, 개방형직위제) 등의응시방법·규모·일정 등이 주요 등이 소개된다. 특히,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재외동포가 정부의 국·과장급 직위에 응모·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추천제를 비롯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 수록에 필요한 자격, 절차안내 등 해외 우수 인재를 공직에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활동도 이뤄진다. 설명회에서는 현장서류접수·면접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재외동포 701만 명에 이르는 글로벌 시대에 있는 정부도 이에 걸맞는 역량과 경쟁력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해외에 있더라도 공무담임권을 균등하게 보장받아야 하고,우수한 해외 인재의 공직 진출은 장기적으로 공직의 다양성과 정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 설명회 일정:
▷19일(화) 오후 4시 조지타운대 Old North #205 Georgetown University, NW, Washington DC 20057
▷20일(수) 오후 4시 조지워싱턴대 Mervin Center #302 800 21st St. NW, Washington, DC 20052
▷인터넷: www.injae.go.kr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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