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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폭발 ,통쾌한 재미와 웃음 ' 성난 변호사'

지난 해 3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끝까지 간다> 로 관객의 심장을 사로잡았던 배우 이선균이 <성난 변호사> 로 돌아온다.

<끝까지 간다> 에서 궁지에 몰린 인물의 절박함과 고군분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만장일치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면 <성난 변호사> 에서 이선균은 보다 매력적인 캐릭터의 옷을 입고, 안심하는 순간 또 다른 사건이 시작되고 예상하는 순간 그 기대를 통쾌하게 뒤엎는 새로운 스타일의 반전추격극을 완성해냈다.

<성난 변호사> 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을 맡아 승소를 100% 확신하는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다.

뛰어난 두뇌와 능력을 기반으로 겸손 대신 자신감을, 진지함 대신 경쾌함을 장착한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패배라곤 모르던 그가 완벽하다고 생각한 재판에서 예상치 못한 뒤통수를 맞게 되며 시작되는 본격적인 사건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의외성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한다.



특히,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마주할 때마다 그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특기와 장점을 십분 활용하며 판을 뒤집고 새로운 반전을 꾀하는 변호성의 활약은 쫄깃한 스토리에 캐릭터 무비의 매력을 더해 <성난 변호사> 만의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기존 법정 영화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서울 곳곳을 두 발로 내달리며 펼치는 추격 액션의 볼거리까지 더해진 <성난 변호사> 는 롤러코스터에 탑승한 듯한 짜릿한 쾌감과 쫄깃한 재미, 그리고 전에 없던 매력적 캐릭터가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2015년 10월, 극장가를 뒤흔들 것이다.

<성난 변호사> 는 우리 머릿속의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냄으로써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기존 작품들과 궤를 달리한다.

“이기는 게 곧 정의”라는 확고한 일념과 재판의 주인공은 피해자도 의뢰인도 아닌 “바로 나”라는 자신만만함으로 무장한 ‘변호성’. 언제나 빈틈 없는 근거와 똑 부러지는 지적 능력, 살인 사건 현장의 작은 단서 하나 놓치지 않는 날카로운 추리력, 그리고 결정적 순간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하는 변호성의 스마트한 면모는 평소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과 상반되는 반전 매력으로 극을 종횡무진 이끈다.

주변의 질시를 받을 만큼 승승장구하던 중 예기치 못한 패배를 맛보지만 그에 대한 충격도 잠시, “법대로 해주지 뭐”라는 자신감과 승부욕으로 반격에 나서는 변호성의 모습은 <성난 변호사> 가 선사하는 영화적 쾌감과 재미의 중심이 된다.

그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련미를 장착한 변호성의 외적 스타일은 캐릭터의 개성에 방점을 찍는다. 언제 어디서든 완벽한 수트핏과 이에 매치한 캐주얼한 스니커즈, 실내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선글라스와 서류가방 대신 백팩을 고수하는 변호성의 스타일은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변호사라는 직업이 가진 고착화 된 이미지를 깨고 외형에서부터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배우 이선균과 허종호 감독, 의상팀의 오랜 논의를 거쳐 완성되었다. 이선균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변호사와는 다른 지점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패션에도 관심이 많고 트렌디한 음악을 좋아하는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변호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경쾌한 유머와 에너지를 지닌 인물로 담아내고자 했다”며 새롭게 완성해 낸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겉부터 속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별화된 매력으로 무장한 <성난 변호사> 의 변호성은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개성과 통쾌한 활약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성난 변호사> 는 법정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서울 도심 곳곳을 누비며 직접 발로 뛰는 변호사의 추격 액션으로 시원하고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

허종호 감독은 빠른 판단력과 민첩함을 지닌 에이스 변호사의 직업적 특성에서 착안한 <성난 변호사> 만의 스타일이 살아 있는 볼거리를 완성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지적이고 스마트한 인물의 매력이 생생하게 담긴 <성난 변호사> 만의 창의적인 추격 액션이 탄생했다.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한강 고수부지를 배경으로, 결정적인 사건의 단서를 쥔 인물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자 변호성이 끔찍이 아끼던 외제차를 타고 펼치는 카체이싱을 비롯 좁은 길로 내달리는 오토바이를 쫓기 위한 발로 뛰는 추격전, 그리고 자전거 행렬과 캠핑객 틈을 파고들며 펼치는 육탄 추격씬까지. <성난 변호사> 의 다양한 액션은 스토리만큼이나 예상을 벗어나는 아찔한 전개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위기의 상황에서 지하철로 도주하려는 계획을 세운 변호성이 완벽한 타이밍 포착과 순간적인 재치로 상황을 모면하는 장면은 이선균의 경쾌한 액션 연기와 리드미컬한 연출이 더해져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전한다.

여기에 <성난 변호사> 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대법원 로케이션을 성사시키며 극에 현실성을 높였다. 아무리 정교한 세트라 할지라도 실제 공간이 주는 권위와 분위기는 구현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 허종호 감독과 제작진은 삼고초려 끝에 대법원에서의 촬영을 허가 받았으며, 실제 대법원 복도에서 수많은 취재진들에게 둘러싸인 변호성의 기자회견 장면과 대법원 정의의 여신상 앞에 선 변호성의 모습 등 보다 리얼하고 현실적인 장면들을 포착해 낼 수 있었다.

서울 도심 한복판의 일상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측불허의 추격씬부터 캐릭터들의 생명력을 높이는 현실적 공간까지 <성난 변호사> 의 다채로운 볼거리는 영화의 풍성한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미주지역에서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영화상영 문의 : Cj-Entertain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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