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고학력자들에게 관대한 미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은

최근 차기 미국대통령 후보들의 선거 열풍으로 미국 이민자들 및 이민 제도가 뜨거운 감자로 떠 오르고 있다. 특히 도날드 트럼프가 멕시코계 이민자들과 불법 체류자들을 비난하면서 정치적 이슈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이런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의 직업을 빼앗아 갔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그렇지만 고학력자들에 대한 미국인들과 정치인들의 태도는 180도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오히려 어떻게해서든 고학력자들을 좀더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 공화당 민주당 할 것 없는 공통된 내용이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데, U.S. research university 통계에 따르면, 미국대학에서는 매년 약 5만명의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유학생 전공자들을 배출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이 해마다 미국내에서 130,000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한다. (1인당 2.6개의 일자리) 이런 현상은 이미 고학력을 소지한 유학생들이 미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취업비자 (H-1b) 는 1년에 6만 5천개로 한정이 되어 있고, 고용주를 통한 미 영주권 취득은 노동청의 적체로 인하여 최대 5년까지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고학력 외국인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고용주 없이 본인 스스로 영주권을 취득 할 수 있는 ‘독립이민’ 제도, National Interest Waiver (NIW) 이다. NIW 란 석사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본인의 탁월함을 증빙하여 미국의 고용주 없이 본인 스스로 영주권을 취득하는 제도이다.



NIW 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그 수속기간이 짧다는 것이다. NIW Korea 관계자에 따르면 ‘2015년 봄부터 NIW 승인 기간이 평균 4개월로 빨라졌다’ 라고 전했다. “STEM OPT 의 연장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신분 문제를 위한 상담이 부쩍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 NIW Korea/USA, www.niw.co.kr , Tel: 213-365-1078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