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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 수도료 또 오르나

유나이티드워터, 최대 18% 인상 추진

가구당 연 100불 추가 부담

북부 뉴저지 수도공급.관리업체인 유나이티드워터가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수도요금을 최대 18%까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레코드가 8일 보도했다. 요금 인상은 2013년 이후 2년 만이다.

유나이티드워터 측은 가구당 한 달 평균 8.36달러 연 평균 100.32달러를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상 후에는 한 달에 약 58달러의 수도요금을 내게 된다.

요금 인상이 단행될 경우 연간 2900만달러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워터는 지난 2년 동안 수도공급.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총 1억8700만달러를 투입했다. 이 돈으로 수도관 8만4000피트 소화전 400개 밸브 350개 지하수연결파이프 4000개를 교체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워터는 버겐.퍼세익.허드슨 카운티 내 85만 가구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심지영 인턴기자

shim.jeey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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