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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규제 개혁·문호 개방…건설쪽도 허가 간소화를

스몰비즈니스 업체 지원 필요

비즈니스 인프라는 꼭 빌딩을 세우고 세금을 낮추며 교통시설을 바꾸는 것만은 아니다. LA상의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도시를 위해 시의회에 다음과 같은 제안을 내놓았다.

① 비즈니스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가장 우선으로

전반적인 비즈니스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전으로 완전히 복구됐다는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현재 관내의 비즈니스들을 잘 돌보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부에서 기업들이 LA에 진출하도록 과감한 규제 개혁과 문호 개방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의류업계의 '탈 LA' 움직임도 한 축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대책 강구와 의견 조율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대규모 기업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지만 스몰비즈니스들은 '외딴섬'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② LA공항의 현대화 작업과 철도 연결 공사 완료



LAX에서 일하는 앤젤리노들은 무려 29만4000명. 연간 창출하는 매출은 390억 달러에 달한다. 사실상 LA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현대화 작업의 진행으로 서브프라임 때보다 현재 두 배에 가까운 7500만에 가까운 연간 이용객 규모를 갖추게 됐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지금 진행중인 작업과 철도 연결 사업이 보다 짜임새 있게 구체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③ 직업교육에 더 많은 투자

교육구와 협의 하에 고교생 때부터 직업과 기술에 대한 마인드를 재고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나서달라는 것이다. 인력이 적지는 않지만 제대로 준비된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동시에 시정부가 운영하는 워크소스 프로그램에도 더 많은 지원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생각이다. 시의회가 기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④ 건설투자 용이하게 허가절차 간소화를

건설투자가 활성화되려면 허가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제안이다. 특히 인센티브 시스템을 바탕으로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주택건설에 나서는 기업들은 더욱 보호하고 유연함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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