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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칼리지페어 ‘성황’

하버드·스탠퍼드·육사 등 28개 대학 참가
샘 윤 CKA사무총장 기조연설등 큰 호응
맥도날드 후원…SAT·의대세미나등 다양

청명한 가을날씨가 유난히 돋보인 지난 10일 중앙일보와 맥도날드가 공동주최한 2015 칼리지 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열린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에는 하버드·스탠퍼드·라이스·웰슬리 등 전통 명문대학교와 조지타운 ·조지워싱턴·조지메이슨·버지니아대학·메릴랜드 대학 등 지역 명문대, 육·해·공군사관학교 ·해안경비대 등 군 관련대학 및 메릴랜드예술대학(MICA)·시카고 아트 칼리지·뉴욕 필름 아카데미 등 예술대학등을 비롯해 전국에서 28개 학교가 참가했다. 이날 하룻동안 중앙일보 컬리지 페어에 다녀간 1500여명 학부모와 학생들은 대학입학을 위한 풍성한 정보들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개막식에서 김진석 워싱턴 중앙일보 사장은 “짧은 이민역사로 불과 두 세대만에 전문직 등 주류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한인들의 성공 비결은 교육열”이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중앙일보 컬리지 페어가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성공적인 교육 이벤트로 자리잡도록 성원해준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 대학 관계자들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샘 윤 CKA 사무총장이 맡았다. 샘 윤 총장은 의대에 들어간 형제자매와 달리 철학과를 선택한 자신의 예를 들며 부모의 뜻보다는 “자신이 이 사회에 가장 적합하게 쓰일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공부하는 것이 인생의 성공에 중요하다”고 강조해 이날 모인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로빈 코마르 조지워싱턴 대학 외부입학사정 담당관은 각 학교마다 다른 입시요강과 입학정보를 전하며 학생들에게 충분한 정보와 체계적이고 꼼꼼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칼리지 페어에서는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남경윤 의대진학 컨설턴트) ▷SAT 고득점 전략(프린스턴 리뷰) ▷성공적인 대학입시 에세이 작성방법(로빈 코마르)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세미나가 열렸으며 제일학원 주관으로 적성검사 테스트가 실시되는 등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한편 폐막식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대한항공이 제공한 한국왕복 항공권과 탑여행사 제공 아이비리그 탐방여행권, 아이패드 미니, 킨들, 대학 티셔츠 등 푸짐한 선물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한국왕복 항공권에는 차바다 군(페어팩스 거주)이 당첨됐다.

박세용·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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