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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담겨 있는 '요즘 사회상'

서울대 미대 13번째 동문전
LA 리앤리 갤러리서 최근작 전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남가주동문회(회장 박영국)가 17일부터 30일까지 LA 리앤리 갤러리에서 13번째 동문전을 연다.

'한해의 열매를 거두는 계절에 회원들이 일년동안 추수한 결실을 모아 커뮤니티에 선보이는 마음으로 마련한' 전시회다.

참가 작가는 23명.

강인선, 김경애, 김구자, 김순진, 김영희, 김윤진, 김화자, 박다애, 박영구, 박영국, 박혜숙, 백혜란, 성수환, 손남수, 신동인, 신정연, 심영자, 오성주, 윤태자, 임그레이스, 최열자, 한석란, 홍선애.



작품은 작가들 특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최근작 30여점이 전시된다.

최근 서울미대 남가주 동문회 회장으로 선임된 박영국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내놓은 작품들은 동문 모두가 개인전을 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한 그림들"이라며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특별히 대한민국의 미술명문 출신답게 아티스트들이 자존심을 가지고 개개인의 고유한 특성을 유지하면서 전세계 화단의 흐름에 편승, 전시작 모두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진하게 느껴진다. 커뮤니티의 발전과 함께 서울 미대 동문 활동의 폭도 상당히 커졌다고 보람있어 하는 박회장은 "문화 예술의 표현은 그 당시의 사회를 대변한다"며 그림 속에는 현 사회상이 담겨있어 작품 속에 커뮤니티의 강해진 위상이 느껴진다고 설명한다.

동문전 오프닝 리셉션은 17일 오후 5시부터 8시.

▶주소: 3130 Wilshire Bl. #502 LA

▶문의: (714)606-4455 박영국 (213)365-8285 갤러리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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