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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호텔 예약 사이트 '조심'…연간 1500만건·13억달러 피해

잘 알려진 웹사이트 이용을

가짜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가 성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 호텔숙박&숙박협회(AH&LA)는 연간 1500만 건, 13억 달러에 달하는 호텔 예약이 가짜 사이트를 통해 일어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해 호텔을 예약한 소비자 중 6%가 호텔에 직접 예약했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았던 것.

이들 온라인 여행사 사이트 중에는 호텔 이름이 들어간 키워드를 선점해 소비자가 검색을 하면 해당 온라인 여행 사이트가 뜨도록 유도했다. 이 중 일부는 아예 전화 상담원을 두고 호텔 직원이 직접 예약을 받는 것처럼 가장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경우 호텔 예약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는 등 소비자의 피해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회측은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호텔에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거나 익스피디아(Expedia)나 호텔닷컴(Hotel.com), 프라이스라인(Priceline) 등의 잘 알려진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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