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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70주년 창립 기념식서 아름다운 하모니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10/20 18:20

퍼시픽콰이어 산하 ‘첼리스 보컬 앙상블’

음악단체로는 유일
퍼시픽콰이어가 20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N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유일한 음악단체로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미정 디렉터, 매리 스타이너 기념사업회 회장, 최현정 단장, 박정희 단원.<br><br>

퍼시픽콰이어가 20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N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유일한 음악단체로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미정 디렉터, 매리 스타이너 기념사업회 회장, 최현정 단장, 박정희 단원.

퍼시픽콰이어가 UN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샌프란시스코 워 메모리얼 빌딩 그린룸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초청돼 다시 공연을 펼친다.

20일 퍼시픽콰이어 최현정 단장, 김미정 디렉터, 박정희 반주자를 비롯해 매리 스타이너 UN SF지부 7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도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최 단장은 “퍼시픽콰이어 산하 첼리스 보컬 앙상블이 또다시 UN 창립기념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음악단체로 참가해 공연하는 것은 퍼시픽콰이어가 유일하다.

퍼시픽콰이어는 이미 지난 6월 UN헌장 제정 70주년을 맞아 SF 그레이스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린 기념음악회에도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 바 있다.

매리 스타이너 회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UN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펼치는 기념행사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각국의 공관장들과 여러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행사에 퍼시픽콰이어가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스타이너 위원장은 또 “이번 기념식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빈곤타파, 기아, 교육, 환경 문제 등 UN이 해결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목표를 발표하게 되는데, 전쟁하에서 유린되는 여성 인권문제도 그 중 하나”라며 “전쟁을 겪은 한국 의 여성 중창단이 공연을 펼치게 돼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첼리스 보컬 앙상블은 변유경, 이윤정, 황경원, 김미정, 이선희, 박선영, 김윤영 등 모두 7명의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퍼시픽콰이어 산하 여성 중창단으로, 이날 기념행사에서 안톤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내게 가르쳐준 곡(Songs my mother taught me)’과 대표적 흑인 영가인 모세 호건의 ‘내 영혼에 내려 앉은 음악(music down in my soul)’ 그리고 세자르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등 4곡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하게 된다. 반주는 박정희씨가 맡는다.

일반인도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으며 기부금을 포함한 입장료는 일반 25달러, 특별석 50달러다.

티켓 구입을 포함한 기념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un70charter.org)를 참조하면 된다.

▶주소: War Memorial Veterans Building Green Room(401 Van Ness Ave. 2nd Floor, SF)

▶문의: 퍼시픽콰이어(415)717-7933.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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