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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독자 브랜드 된다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5/11/04 경제 3면 기사입력 2015/11/03 19:32

쿠페·SUV·에쿠스 등 라인업 구성
당분간은 기존 딜러망 이용할 듯
10월 미국시장 판매 기록은 또 경신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Genesis)'를 고급차 전용 독자 브랜드로 분리시키기로 했다. 도요타가 렉서스를 고급 브랜드로 독립시킨 것처럼 제네시스 라인을 고급 브랜드화시키겠다는 것.

제네시스는 지난 2008년 럭셔리 중형 세단으로 출시됐으며 이후 쿠페 모델이 추가되고 모델 변경을 통해 최고급 차량인 에쿠스가 소개됐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현재의 제네시스.에쿠스 라인에 2019년까지는 중형 SUV 모델이 추가되고 에쿠스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지만 당장은 비용 부담과 리스크를 감안해 기존 현대차 딜러망을 이용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자동차도 렉서스 브랜드를 정착시키는 데까지 50억 달러 가량을 들였고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데만 10년이 걸렸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 지난 10월 현대차와 기아차가 또 다시 월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총 6만5대를 판매해 전년 10월 5만81대에서 20%나 늘어났다고 3일 발표했다. 이는 역대 10월 판매 최고 기록이다. 10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대수에서도 63만8195대로 전년 동기(60만7539대) 대비 5% 증가했다. 10월 판매 증가에는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인 7298대가 팔린 투싼과 3000대 이상 늘어난 엘란트라가 큰 역할을 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도 10월 판매량이 5만44대로 전년 10월 4만4694대 대비 12% 증가했으며 월간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10월까지 누계도 52만6024대로 전년 동기의 48만9711대에 비해 7.4% 늘어났다. 기아차의 선전은 부동의 세그먼트 리더 쏘울(1만2246대)과 중형차 옵티마(1만4381대)의 판매 증가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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