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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룡 전 뉴욕한인회장 정당 설립

한국서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 창당

주명룡(69.사진) 전 뉴욕한인회장이 한국에서 정당을 설립했다.

지난 2001년 한국에 영주 귀국해 비정부기구(NGO) 대한은퇴자협회(KARP)를 설립해 운영해 온 주 전 회장은 '고용복지연금선진화연대(고복연.EWPAC)'라는 새로운 정당을 창당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주씨는 지난해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정당 요건의 최대 관건인 5개 시 도당의 창당을 완료한 뒤 지난 3월 중앙당 창당식을 열어 당 대표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정당 활동에 돌입했다.

주 대표는 "14년 전 IMF 후 삶의 꿈을 잃어가는 조국의 중.장년층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겠다는 인생 후반의 목표로 미국은퇴자협회(AARP)와 연대해 KARP를 설립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러나 NGO의 한계 조국이지만 미주동포 출신이라는 걸림돌 등이 늘 가슴앓이가 됐고 활동 12년이 넘어가면서 더 크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왔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이어 "고복연을 통해 더 많은 봉사와 꿈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며 "제2의 고향인 미국의 우수한 동포 인재들이 고복연을 통해 조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복연은 서민과 중산층 시니어의 미래 생존권 확립과 고용 및 복지연금의 선진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 구현을 3대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청년과 여성 장.노년층의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법적 정년연령 이상 일하는 고용환경 구축 선별적 복지 추진 노년세대의 실질적 노후소득 보장 미래세대의 '용돈연금' 현실화를 위한 연금제도 선진화 등을 기본 활동 방향으로 삼고 있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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