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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야구, 19일 일본과 준결승

월드컵 예선 출전 한국, 라오스에 5-0 승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9일 오전 4시(시카고 시간) 일본과 프리미어12 준결승전을 일본 도쿄돔에서 갖는다.

개막전에서 영봉패를 당한 대표팀은 설욕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일본팀 선발로 예상되는 오타니 쇼헤이는 이미 개막전에서 한국 타선을 압도하는 구위를 선보인 만큼 오타니의 공배합과 타이밍을 공략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선발투수진이 두텁지 않은 대표팀은 아직 일본과의 경기에 선발로 누구를 내세울지 결정하지 못했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이대은이 가장 유력하지만 김인식 감독이 전력투구를 위한 마운드 변칙운영을 한다면 이태양이나 우규민을 비롯 불펜 투수지만 경험이 많은 차우찬 등도 깜짝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 축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올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G조 6차전에서 라오스를 5-0으로 대파했다.

17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엔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잉글랜드 듀오 기성용(전반 3분, 전반 33분)과 손흥민(전반 35분, 후반 22분)이 각각 2골씩을 기록하는데 힘입어 FIFA 랭킹 176에 머물고 있는 라오스에 대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2차 예선에서 6전 전승(승점 18점)으로 조 선두를 달리며 각조 1위 8팀과 2위팀 중 상위 4팀이 진출하는 최종 예선행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날 승리로 2015년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대표팀은 FIFA 가맹국 중 2위에 해당하는 경기당 실점률 0.2점 기록했다. 그 외 연간 무실점 경기 17경기(기존 13경기), 1980년 이후 연간 최고 승률 달성, 연속 무실점 경기 역대 2위(7경기), 역대 월드컵 예선 연속 무실점 승리 등 기록 풍년의 한 해를 보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 테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검정색 암밴드를 차고 나섰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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