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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역대 최연소 만장일치' NL MVP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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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5/11/20 스포츠 3면 기사입력 2015/11/19 20:02

AL은 도날드슨 수상…트라웃 2연패 실패

브라이스 하퍼

브라이스 하퍼

조시 도널드슨

조시 도널드슨

'천재 타자' 브라이스 하퍼(23ㆍ워싱턴 내셔널스)가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다. 야구기자협회(BBWAA)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퍼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통해 하퍼는 역대 최연소 3번째 MVP 수상자이자, 역대 최연소 만장일치 MVP 수상자로 등극했다. 또한 올랜도 세페다, 마이크 슈미트, 제프 배그웰, 켄 캐미니티, 배리 본즈, 알버트 푸홀스에 이어 7번째로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수상자가 됐다.

하퍼의 올 시즌은 뜨거웠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퍼는 그해 0.270, 22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등극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부상 등에 발목을 잡혀 기대했던 만큼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건강하게 풀타임을 소화한 하퍼는 15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0, 42홈런 99타점 118득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출루율과 장타율은 각각 0.460, 0.649에 달했고, OPS(출루율+장타율)는 자그마치 1.109에 달했다.

비록 소속팀 워싱턴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지는 못했지만, 하퍼는 올 시즌의 활약을 인정받고 데뷔 4년 만에 내셔널리그 MVP에 등극했다. 그는 BBWAA로부터 1위 표 30장(420점)을 부여받고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거포 3루수' 조시 도널드슨(30)이 생애 첫 MVP의 영광을 안았다.도널드슨은 올 시즌 158경기에 나서 타율 0.297, 41홈런 123타점 122득점에 출루율 0.371, 장타율 0.568, OPS 0.939라는 좋은 성적을 남겼다. 도널드슨은 이런 무서운 방망이 실력을 통해 토론토의 '22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앞장섰다.

2년 연속 MVP를 노리던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은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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