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목사 구명 ‘탄원서’ 제출
토론토한국노인회
19일 노인회는 최근 북한정부가 임 목사에 대한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의 영사 접근을 차단하고 있을 뿐 아니라 (본보 16일자 1면 보도) 지난 하퍼 정부에 전달한 구명 탄원서가 총선 정국에 밀려 허공의 메아리로 그치자 또 다시 청원서를 트뤼도 총리실로 발송했다.
탄원서에는 임목사의 구명을 위해 트뤼도 총리가 직접 발벗고 나서 줄 것과 한인 교계를 포함한 한인사회 대표들을 만나 줄 것등을 요청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노인회 관계자는 “지난 하퍼 정부는 사생활 보호라는 명분으로 정보 제공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임 목사의 구명에 침묵해 왔다”며 “그러나 새로 들어선 자유당 정부는 소수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보듬어 주리라 믿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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