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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 위해 ‘스윙’

조지아한인상의 골프대회…우승 남기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경철)은 21일 해밀턴 밀 골프장에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결과 우승은 남기만 전 한인상의 회장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김백규 조지아 식품협회장, 3등 오승유 씨가 차지했다. 장타상에는 박형준, 근접상 권오석, 단체상은 원코리아가 각각 선정됐다. 이경철 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해준 회원 및 한인 단체장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로 마련된 장학기금은 내달 5일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연말파티에서 장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상의는 회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에세이 경연대회를 열어 장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작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5명의 학생들이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고, 올해 장학금 규모는 골프대회 모금이 집계된 후 결정된다.
한편,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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