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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이스케이프 SUV 눈길

스마트폰 활용한 첨단 IT기술 등 접목

포드(Ford)가 각종 IT 기술을 접목해 운전자 편의를 도모한 2017년 형 이스케이프 SUV를 선보였다. 포드는 지난 17일부터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LA오토쇼에 한층 새로워진 신형 이스케이프를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형 이스케이프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싱크 커넥트다. 싱크 커넥트는 간단히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의 도어 잠금과 해제, 연료 레벨 확인, 엔진 시동,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 밖에도 이스케이프에는 친환경, 에코부스터 엔진을 장착했으며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는 게 포드 측 설명이다. 1.5리터와 2.0리터 트윈 스크롤 테크놀러지는 교통 체증이 심해 가다 서다를 반복할 때 정차 시에는 엔진을 정지해 연료 소모를 없애고 연비를 4~6% 정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포드 아메리카의 조 하인릭 회장은 "미국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심한 소형 SUV 분야에서 신형 이스케이프는 다양한 테크놀러지로 일상의 운전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아직 2017년 모델의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2016년 형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2만8700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판매는 2016년 봄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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