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업소별 세일리스트 확인을

CNN머니 쇼핑가이드

연중 최대 할인 행사가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27일)'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부분의 소매업체들이 이날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는 만큼 소비자들은 어느 업소에서 무엇을 살 지 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와 관련, CNN머니는 주요 소매업소별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가이드를 제시했다.

먼저 아마존닷컴은 추수감사절(26일)보다 일주일 앞서 20일부터 할인행사를 시작해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 기간 세일 물품은 5분 간격으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99.99달러짜리 전자책 킨들 페이퍼화이트는 20달러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신제품인 파이어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15달러 저렴한 34.99달러에 판매된다.

타겟은 추수감사절인 26일 오후 6시부터 매장을 오픈 해 다음날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리스트는 당일 오전에 웹사이트에 게재된다. 33인치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 LED TV를 58% 할인해 249.99달러에 판매한다. 애플워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타겟 100달러 상품권을 증정하며 아이패드 에어2 구매자에게는 150달러 상품권을 선물한다.

월마트는 27일 새벽 TV, 비디오 게임, 가전제품, 장난감 등 '96% 할인' 품목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