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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경찰, 음식으로 ‘정’ 나눴다

추수감사절 앞두고 경찰관 250여명에게 한식만찬 대접

동남부한인외식업협의회(회장 안성호)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둔 24일 귀넷 카운티 셰리프국 직원들에게 점심 만찬을 대접했다.

로렌스빌 소재 귀넷 카운티 구치소 셰리프국 직원용 식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요식협회는 밥, 불고기, 갈비 등의 한식과 캘리포니아 롤, 새우 튀김 등 한국식 잔치음식 250인분을 준비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점심은 1시간만에 일부 음식이 바닥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접시 가득 음식을 담은 직원들은 마주치는 한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한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즐겼다.

부치 콘웨이 셰리프국장은 “귀넷은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문화를 갖춘 운티”라며 “지역 한인사회가 언제나 셰리프국을 지원해주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귀넷 셰리프국은 매년 요원 1명을 한국에 연수보내는 등 한국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셰리프국에서는 정기 귀넷 경찰서장 총회도 함게 열렸다. 귀넷 카운티내 각 도시 경찰서장들과 브릿 존슨 연방수사국(FBI) 애틀랜타 지부장, 정연원 경찰영사도 참석했다.



섀넌 볼코대브 대변인은 “귀넷 셰리프국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중”이라며 “특히 14~20세 청소년들이 직접 경찰업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셰리프 익스플로러 포스트 #699’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있다. 한인 청소년들도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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