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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최우수 공립학교는…

러블리스 마그넷-마운틴 브룩-체로키 벤드
버밍햄 마운틴 브룩·홈우드 학군 상위권 학교 즐비

앨라배마 최고의 공립학교는 학년별로 러블리스 아카데믹 마그넷 프로그램 고교, 마운틴 브룩 주니어 하이스쿨, 체로키 밴드 초등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학교들의 순위를 평가하는 웹사이트 ‘니치’(Niche)는 최근 앨라배마에서 가장 우수한 공립학교 순위를 평가해 발표했다.

고교 순위의 경우 시험 성적, 대입 준비 여부, 졸업률, SAT/ACT 점수, 그리고 교사들의 수준 등을 토대로 매겨졌다. <표 참조>

고교 순위에서는 러블리스 아카데믹 마그넷 프로그램(Loveless Academic Magnet Program) 고교가 1위를 차지했다. 몽고메리에 있는 이 고등학교는 463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95%의 재학생들이 수학과 읽기 과정을 충분히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홈우드 지역에 있는 홈우드 고교가 2위를 차지했고, 마운틴 브룩 고교, 스페인 파크 고교, 밥 존스 고교, 어번 고교 등이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학교 순위에서는 마운틴 브룩 주니어 하이스쿨(Mountain Brook Junior High School)이 1위를 차지했고, 홈우드 중학교, 리버티 중학교, 디스커버리 중학교, 로버트 F. 범푸스 중학교 등이 5위권내 이름을 올렸다.

중학교 순위는 교사 대비 학생수, 학생들의 다양성, 교사들의 수준 등이 평가기준으로 적용됐다.

초등학교 순위에서도 마운틴 브룩과 홈우드 지역의 학교들이 대거 상위권에 속했다.
1위는 마운틴 브룩에 있는 체로키 벤드 초등학교(Cherokee Bend Elementary School)가 차지했고, 2위는 홈우드 지역에 있는 쉐이즈 카하바 초등학교가, 3위는 역시 마운틴 브룩에 있는 크레스트라인 초등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각각 브룩우드 포레스트 초등학교, 에지우드 초등학교 등이 선정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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