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루미가넷 장학생 모집! 총 4명 선발, 각 5천불 수여

한민족 이끌 인재 찾습니다
접수기간 연장…12월 31일
한국초청 기회 검토

옥토루미가넷장학재단(이사장 전성철 목사·여수룬교회)이 제 4기 장학생 선발을 당초 이달 30일에서 12월 31일(31일자 우편 소인 유효)까지 접수 마감기한을 연장했다. 이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계속된 요청과 옥토루미가넷장학재단의 한국 장학생선발 및 장학금 수여 일정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각 학교가 학기 중이며 추수감사절 등과 같은 연휴기간이 겹쳐 일정상 제출 서류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옥토루미가넷장학재단은 접수 마감기한을 12월 31일로 재조정했다.

4기 장학생은 총 4명을 선발, 각각 5천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한 리더십을 선보인 장학생에 대해서는 추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옥토장학생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옥토루미가넷 장학생 신청 자격은 미주에 생활 근거를 둔 대학 신입생(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일반 대학(원) 및 신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2세이다.

미주·시카고 장학생 모두 전공은 관계 없으며 휴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장학금은 반드시 학비에만 사용해야 되며 장학금 수여식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시카고 장학생은 ‘옥토 차세대 지도자 훈련원 과정’에 참석해야 한다.

옥토루미가넷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설립된 장학복지재단으로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 전은상 원로목사의 뒤를 이어 여수룬교회 전성철 목사가 2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에 본사(주식회사 루미가넷)를 둔 프로스펙트 하이츠의 아메리칸 네일 칼리지(ANC) 전성실 대표가 아버지 고 전은상 목사의 권유에 따라 매달 회사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3통(기독교 경향의 성직자 및 교수 2인의 추천서), 성적증명서 원본 1부(대학 신입생인 경우 ACT·SAT 성적 및 고교 성적 증명서), 사진이 첨부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세이), 2014년 부모 세금 보고서 사본 1부다. 대학(원) 재학생인 경우 평점 평균 3.7(4.0만점) 이상이어야 한다. 정규섭 기자

▶서류 제출처: The Korea Daily (Attn:OAKTO FOUNDATION. 790 Busse Rd. Elk Grove. IL 60007)
▶문의: 847-228-7200(교환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