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한국 우리은행 지분 매입 추진
윌셔·한미은행과 통합을 논의중인 BBCN이 한국의 우리은행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제전문 웹사이트 SNL닷컴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BBCN은 한국의 투자자들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우리은행 지분 4% 매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매체는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지분 매각 절차를 관장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PFOC) 관계자 말을 인용해 한국 금융위원회(FSC)가 BBCN으로부터 지분 매입자격 확인 요청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한국의 은행법상 비금융권 투자자가 은행 지분의 4% 이상을 소유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투자자들이 BBCN과 손을 잡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박상우·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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