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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검은 사제들’

내달 4일 워싱턴 지역 개봉
한국 450만 돌파 흥행돌풍

관객 450만을 돌파하며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검은 사제들’이 워싱턴 지역에서 내달 4일 개봉한다.

신선한 장르와 소재의 재미로 뜨거운 호평을 모은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의 해외 배급을 담당하고 있는 오퍼스픽쳐스와 북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오는 26일 로스앤젤레스와 달라스 지역 극장에서의 개봉을 시작으로, 1주 뒤인 12월 4일,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개봉 4주차에 접어든 ‘검은 사제들’은 23일까지 누적관객 4,509,399명을 동원했다.

‘검은 사제들’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로 손꼽히는 두 배우 김윤석, 강동원이 2009년 ‘전우치’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은 영화다. 여기에 특별한 사제로 돌아온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은 ‘검은 사제들’의 가장 큰 볼거리다.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인간적이고 친근한 매력 등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윤석은 ‘검은 사제들’에서 소녀를 구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모두의 반대와 의심을 무릅쓴 사제로 분한다. 이와함께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꾀해 온 최고의 스타배우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을 통해 또 한번의 과감한 변신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김윤석과 한국 영화계 최고의 스타 배우 강동원의 완벽한 결합, 여기에 연기파 신예 박소담의 놀라운 활약과 새로운 장르적 시도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은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북미지역의 흥행 돌풍이 예견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 상영관: Regal Fairfax Towne Center, 4110 West Ox Rd, Suite 12110, Fairfax, VA 22033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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